몇 차례 재주문 하여 먹어온 1인입니다. 댓글, 특히 낮은 평점은 안남기는데 이건 좀 남겨야 할 거 같아 남겨요. 초창기에 비해 곱이 줄었다는 느낌이지만 저는 아직 맛은 괜찮습니다.

문제는 막창.
상품평처럼 하얗고 뽀얀 막창이 아니라 시커먼 주름 달린 물건이 와서 막창이 원래 이런가? 하면서 구웠어요. 이상하게 구운지 얼마 안되어 타더라고요. 막창은 흡입수준으로 먹던 아들이 한 조각 먹고 웩 합니다. 바로 평 올리고 싶었으나 물건이 잘못 왔겠지하고 문의 남겼습니다. 남긴 문의를 자주 찾아보지 않아 생각날 때 확인해보니 음식 사진만 찍어올린 저에게 이미 버린 봉지의 유효기간이 나오게 찍어 메일을 보내랍니다.

봉투는 없다고. 하지만 상세히 설명하여 다시 메일 보냈는데 간만에 확인하니 제조사 확인결과 문제 없다. 원물이 바뀌었다 입니다. 아니, 진지 그렀거 안봤는데 제조사에서 원물 바뀐 것도 모르고 판매하는 데였다니. 뭘 믿고 먹나요? 그때 산 막창도 다 버렸지만 이젠 다시 재주문 없습니다.